선교편지 (김창수 김명자 선교사)

사랑하는 선교의 동역자님,

그 동안에도 주님의 은혜 가운데 잘 지내고 계신지요. 일상으로 다시 돌아온 세상 속에서 분주히 살지라도 주님이 돌보시기 때문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감사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주님의 선교에 귀한 동역자로 함께 하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동안 주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함께 나눕니다.

멕시코 지역별 강해설교 세미나

2023년 전반기에 저희들은 멕시코 각 지역에서 “강해설교의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집중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팬데믹 동안에 온라인 화면으로만 보다가 대면으로 직접 만나는 이번 세미나는 멕시코의 목회자와 지도자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간절하고 열정적인 마음으로 함께 함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각 지역마다 문화가 다르고 상황이 달랐지만 주님 말씀의 은혜와 서로 함께 하는 기쁨이 가득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저희 모두를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각 지역별 세미나 모습을 전해 드립니다.

시날로아 세미나

“시날로아에 오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받은 가르침은 큰 축복입니다.” [글로리아]

“시날로아에 오셔서 우리를 방문하신 것은 축복이었고 앞으로도 계속 축복일 것입니다.” [힐베르또]

“하나님이 종들을 계속해서 사용하시고 필요한 모든 자원을 허락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헤수스]

멕시칼리 세미나

“이 세미나는 정말 값지고 훌륭했습니다. 설교하는 우리들에게 정말 필요했습니다.” [로지]

“이 세미나는 참으로 훌륭했습니다. 다음 세미나를 위해 다른 사람들을 초대하겠습니다.” [세르히오]

“이 세미나는 매우 실용적인 내용이었습니다. 이미 부지런히 연습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스마엘]

띠후아나 세미나

“강해설교는 진리를 가르치고 실천하기 위한 훌륭한 도구입니다. 매우 많은 것을 보고 큰 기쁨을 느꼈고 매우 역동적이었습니다.” [에벨리아]

“이 세미나의 분위기는 매우 좋았으며 참가자들은 많은 열정과 동지애가 있었습니다. 강사님의 다이나믹은 더 쉽게 기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올가]

“목회자들의 성실하고 열정적인 참여를 통해 강해설교 사역의 필요성과 강점을 제시하였습니다.” [이삭]

과달라하라 세미나

“목회자와 설교팀에게 엄청난 축복이었으며, 교회에서 사용할 매우 실용적인 도구를 받았습니다. 앞으로 열릴 세미나에 대한 많은 관심을 봅니다.” [예레미야]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유형의 세미나가 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목회자와 지도자 모두 이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어 기쁩니다.” [떼요]

“과달라하라 방문을 감사드리며, 이 세미나를 통한 열정과 사랑과 노력에 주님의 축복을 기도합니다.” [안드레스]

베라크루즈 세미나

“이 세미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배우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아나]

“성경 말씀을 오늘날 사람들에게 실제적으로 전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구엘]

“성경 말씀의 깊은 의미를 찾게 해주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을 배웠습니다.” [루시아]

멕시코 강해설교 리더 모임

멕시코 각 지역에서 강해설교 사역을 섬기고 있는 리더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2023년도 전반기 사역을 평가하고, 후반기 사역을 계획하며, 서로 함께 교제하고 기도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주님께서 이 귀한 리더들에게 믿음과 지혜를 더해 주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중남미 현지인 신학교 모임

중남미에서 현지인 신학교 사역을 하고 있는 담당자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중남미 라틴 문화권 지역에서 신학 교육을 어떻게 더욱 효과적이고 전략적으로 할 수 있을지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7월 말에는 멕시코 띠후아나에 있는 성결 신학교에서 2박 3일 동안 함께 모여서 더욱 심도 있는 만남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달라스 신학교 졸업

선교를 위해 시작한 달라스 신학교 목회학 박사 과정을 잘 마치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3년의 팬데믹 동안 이 프로젝트를 통하여 개발된 강해설교 매뉴얼은 현재 멕시코의 목회자와 지도자들을 훈련하는 도구로 사용 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 함께 동참한 멕시코의 목회자들과 사랑하는 가족에게 감사드리고,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립니다.

각 처에 있는 우리를 부르셔서 사용하시며 인도하고 계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주님이 부르시는 선교에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하시는 동역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워지는 날씨 속에서 몸과 마음이 항상 건강하시고, 전능하신 주님을 늘 의지함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희들의 기도 제목입니다.

(1) 선교지에 있는 목회자들이 성경적인 설교자로 세워지고 신실한 현지인 리더들이 계속해서 세워지도록.

(2) 선교지에서 강해 설교 사역을 계속할 수 있는 시스템이 세워지고 지속적인 재정 후원이 이루어지도록.

(3) 가을부터 시작하는 미국 아리조나주 나바호 원주민 목회자와 신학생 교육을 잘 섬길 수 있도록.

(4) 커피브레이크 성경방과 성경 통독 사역을 통해서 귀한 영혼들을 말씀으로 잘 돌볼 수 있도록.

(5) 김창수 김명자 선교사 가족이 건강하고 주님이 주신 선교의 소명을 온전히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감사드리며,

김창수 김명자 선교사 드림.